대구 11개 기관·단체, '온누리 상품권' 42억 구매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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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일 오전 대구은행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 지역 주요 기관·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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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 지역 주요 기관·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신용보증기금 3억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2억 원 등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총 42억 원 구매를 약정했다.
또 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 전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 및 온라인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온라인으로도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이 있으니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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