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군정 질문과 답변 시간 가져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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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의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정 질문은 8일 최정환·김향란 군의원이, 9일 신재화·표주숙 군의원이 질문에 나섰다.

김종두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해 나가고, 건설적인 제안에 대해서는 군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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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질문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 즉시 개선
거창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의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정 질문은 8일 최정환·김향란 군의원이, 9일 신재화·표주숙 군의원이 질문에 나섰다.

먼저 최정환 의원은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력에 대응한 거창군의 계획,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비 및 에너지화 노력,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대처방안을 질문하면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지역 주민이 실익형 태양광 시설 허가 등을 주문했다.

이에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형 그린 뉴딜사업 추진과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 가입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질문한 김향란 의원은 효율적인 주차장 신설사업 추진, 공유주차장, 담장 허물기 등 주차정책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사과 농가 중심의 산지 유통체계 구축 등을 촉구하며, 구 군수는 김 의원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서 미비한 점을 보완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9일 이어진 군정 질문에서는 신재화 의원이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 거창군 복합교육센터 조성사업 추진현황, 면단위 작은학교 살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구증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표주숙 의원은 주거환경 개선 부지확보 방안, 거창읍 내 구도심 도시개발계획 및 공공기관 유치 계획, 여성농업인 관련 사업추진에 대해 질문했다.

구 군수는 “3년간 열심히 업무 추진을 한 결과 법조타운 갈등 해결과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승강기 산업 재도약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본다”며 “앞으로 남은 10개월 군정 현안에 집중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종두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해 나가고, 건설적인 제안에 대해서는 군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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