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감사에 강승준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

김은별 2021. 9. 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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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9일 신임 감사(監事)에 강승준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한은 감사는 기재부 장관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강 신임 감사는 1965년생으로 행시 35회 출신이다.

기재부에서는 과장 시절 예산총괄과장·예산정책과장·국토해양예산과장·평가분석과장·공공제도기획과장 등 재정과 예산 분야 보직을 두루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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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은행은 9일 신임 감사(監事)에 강승준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한은 감사는 기재부 장관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임기는 10일부터 2024년 9월9일까지 3년이다.

강 신임 감사는 1965년생으로 행시 35회 출신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재부에서는 과장 시절 예산총괄과장·예산정책과장·국토해양예산과장·평가분석과장·공공제도기획과장 등 재정과 예산 분야 보직을 두루 맡았다. 경제부총리 비서실장을 거쳐 공공정책국장과 재정관리국장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다.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주 상하이 총영사관 영사도 지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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