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삼시세끼 섬 득량도 거점개발사업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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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9일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득량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어촌 마을의 섬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로 인한 주민소득 증대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섬 득량도' 의 특색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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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9일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득량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어촌 마을의 섬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로 인한 주민소득 증대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섬 득량도’ 의 특색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 및 시행계획(전남도 및 해수부)을 승인 완료 했고,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주요사업 내용인 갤러리관 신축, 해양로드길 조성, 물양장(낚시터) 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향후 3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득량도는 ‘삼시세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섬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의하여 공사 준공까지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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