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남 9곳서 26명 확진..80대 1명 사망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 등 9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8일 오전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 1명이 사망했다.

경상남도는 8일 오후 5시 대비 9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명(경남 10484~10509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506명이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한 25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3명, 조사중 2명, 함안소재 제조회사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16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거제 4명, 김해·함안 각 3명, 창녕 2명, 양산·의령·고성·남해 각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8일 6명, 9일 20명이며 9월 520명(지역 508, 해외 12)이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9명(경남 10486, 10498~1050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은 가족, 1명은 동선 접촉자다.

나머지 1명(경남 10492번)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32명이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3명(경남 10484, 10487, 10488번)은 거제 소재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모두 종교시설 방문자며 누적확진자는 22명이다.

남해 확진자 1명(경남 10485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9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32명, 퇴원 9741명, 사망 33명이다.

거제 소재 기업·종교시설 관련해 기업과 교회, 학교 등 438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22명, 음성 4347명이고 14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해 학교와 유치원, 학원 등 총 167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47명을 제외한 1629명은 검사결과 음성이다. 

9일 0시기준 도내 1차 접종인원은 207만명으로 접종률은 62.3%다. 

현재 9월 18일까지 26만명이 접종을 예약해 추석 전까지 목표 접종률 70%인 도민 232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