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철회

김준범 2021. 9. 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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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단체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했던 건양대학교병원 노조가 7일 만에 사측과 잠정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노조가 이날 오전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전날 오후 11시께 임금인상 등 교섭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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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했던 건양대학교병원 노조가 7일 만에 사측과 잠정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노조가 이날 오전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전날 오후 11시께 임금인상 등 교섭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기간 중 입원과 외래진료가 일부 차질이 있었지만, 필수 인력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은 정상 운영했다.

노조 측은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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