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동막교회(담임목사 곽재욱)에서 '우강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21. 9. 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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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교회(담임목사 곽재욱)에서는 지난 5일 주일예배때 노웅래 의원 부친이신 고 노승환 국회부의장님의 유언에 따라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우강장학회'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고 노승환 집사의 아들인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4선)은 "아버지께서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도움을 주라고 하신 유언에 따라 2015년부터 장학금을 교회에 기증했습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동안 장학금 전달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3년의 기간까지 총 10년의 장학금 전달이 마치면 이제는 고인의 뜻과 더불어 '우강장학회'가 자체적으로 이후의 장학금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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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교회(담임목사 곽재욱)에서는 지난 5일 주일예배때 노웅래 의원 부친이신 고 노승환 국회부의장님의 유언에 따라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우강장학회’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고 노승환 동막교회 집사는 마포에서 태어나고, 마포에서 국회의원 5선과 국회부의장까지 하셨다. 또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민선 1기, 2기 마포 구청장을 역임했다. 14,000여회의 결혼식 주례로 기네스북에까지 올랐으며 마포 주민중 열의 아홉은 고인이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2014년 5월 고 노승환 집사는 86세로 천국으로 떠나면서 유언으로 본인이 어릴적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던 안타까운 마음에서 마포구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향후 10년간 학기당 500만원씩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하라고 하셨다. 고 노승환집사 부인이신 동막교회 고정희 권사와 아들이 노웅래 의원이 ‘우강장학회’를 설립하고 동막교회를 방문하여 2015년 동막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노승환 집사의 유언에 따라 동막교회는 지역사회 추천 1명, 교구 추천 1명, 교육부 추천 3명을 각각 선발해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확정했다.

곽재욱 동막교회 목사는 “평소 성실한 학생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교회를 섬기고 말씀으로 양육받고 있는 그리스도인, 자기 계발과 우수한 성적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선발해오고 있습니다. 1,904년 미국북장로교 선교사 사무엘 F 무어(모삼열) 목사가 동막교회를 설립했습니다. 동막은 생선을 소금으로 절이기 위한 옹기 즉, 독막의 변음에서 유래했습니다. 동막교회는 무어 선교사가 세운 도성 밖 거점교회였습니다. 도성안 백정에게 복음을 전했던 무어는 도성 밖 가난한 날품팔이와 옹기장이등에게도 기쁜소식을 전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어려웠던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지속해왔습니다. 지역의 피난처, 함께 나누는 이웃으로서의 역활을 담당했던 동막교회가 한 성도의 다음세대를 향한 큰 사랑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고 노승환 집사의 아들인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4선)은 “아버지께서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도움을 주라고 하신 유언에 따라 2015년부터 장학금을 교회에 기증했습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동안 장학금 전달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3년의 기간까지 총 10년의 장학금 전달이 마치면 이제는 고인의 뜻과 더불어 ‘우강장학회’가 자체적으로 이후의 장학금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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