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전반기 우승

박린 2021. 9. 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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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 전반기 우승을 차지한 웰컴저축은행. [사진 PBA]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전반기 우승을 확정했다.

8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하우스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2위 NH농협카드(승점 31)가 3위 휴온스(승점 28)에 세트스코어 1-4(15-12 3-11 15-9 15-3 15-7)로 졌다.

위마즈(터키), 차유람 등으로 구성된 선두 웰컴저축은행(승점38점)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전반기 우승을 확정했다. 승점 7점 뒤진 2위 NH농협카드가 남은 2경기를 다 이겨도 웰컴저축은행을 넘지 못한다.

웰컴저축은행은 PBA팀리그 출범 첫 해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전반기 우승도 차지했다. 올 시즌 후반기 종료 후 진행되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도 미리 손에 쥐었다. 남은 포스트시즌행 한 자리를 두고 NH농협카드, 크라운해태, 휴온스가 경쟁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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