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사장 "디지털 전환, 회사의 가치 증진시킬 것"

부애리 2021. 9. 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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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8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디지털 전환)은 한마디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회사의 모든 요소들의 가치를 중요하게 증진시키는 방법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부사장)은 기업이 DT에 실패하는 4가지 요인을 제시하고 극복할 수 있는 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DT'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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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사장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8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디지털 전환)은 한마디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회사의 모든 요소들의 가치를 중요하게 증진시키는 방법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이날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DT'를 주제로 ‘리얼(REAL) 2021’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8000명이 사전 신청을 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DT를 실현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DT 큐브’도 소개하며 향후 플랫폼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황 사장은 "평면에 소프트웨어들을 쌓아 올리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DT의 효과를 나타낼 수 없다"며 "삼성SD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여러분들 회사에 가장 적합한 DT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부사장)은 기업이 DT에 실패하는 4가지 요인을 제시하고 극복할 수 있는 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DT’를 언급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의 디지털 연구개발(R&D) 사례도 소개됐다. 상품기획단계에서 3차원(3D)기술로 만든 가상제품을 체험한 고객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제작 효율을 높였다.

삼성SDS는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도입한 DB손해보험 등의 사례도 공유했다. DB손해보험은 단순 상담뿐 아니라 실시간 로봇텔러 상담, 상담지원, 모니터링 등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9일에는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이 소개하는 ‘클라우드가 이끄는 비즈니스 혁신’ 강연이 이어진다.

‘리얼 2021’ 영상은 9일 행사 종료 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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