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日 선구매 후지불 업체 페이디 3조원대 인수

김유리 2021. 9.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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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지급결제업체 페이팔이 일본 선구매 후지불(BNPL) 업체 페이디를 27억달러(약 3조1496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페이팔은 이날 성명을 내고 페이디를 대부분 현금 거래를 통해 인수하기로 했다며, 페이디는 인수 후에도 기본 브랜드로 계속 영업하고 최고경영자(CEO)도 스지에 리큐 현 CEO가 계속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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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미국 온라인 지급결제업체 페이팔이 일본 선구매 후지불(BNPL) 업체 페이디를 27억달러(약 3조1496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페이팔은 이날 성명을 내고 페이디를 대부분 현금 거래를 통해 인수하기로 했다며, 페이디는 인수 후에도 기본 브랜드로 계속 영업하고 최고경영자(CEO)도 스지에 리큐 현 CEO가 계속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작업은 올 4분기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페이팔은 내대봤다. 페이디 인수가 내년 주당 조정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디는 2010년 설립된 후 2014년 일본에서 BNPL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페이디의 활동 계좌는 약 430만개다.

지난 3월 페이디는 1억2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가 산정한 페이디의 기업가치는 12억달러 수준이었다.

페이팔은 지난해부터 BNPL 서비스를 시작했다. 거래 규모는 35억달러 수준이다.

앞서 지난달 페이팔의 경쟁업체인 스퀘어도 호주 BNPL 업체인 애프터페이를 290억달러에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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