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조동아리' 외모 순위? 유재석 꼴등..인기빨 有" (옥문아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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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지석진이 '조동아리' 내 외모 순위를 꼽았다.
그런가 하면 송은이는 조동아리 멤버 내에 외모 순위가 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한 적 없다. 하지만 한 번도 내가 뒤처진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지석진은 신인 시절 유재석 때문에 방송에서 하차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결국 그만두는 유재석을 보며 지석진 또한 방송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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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석진이 '조동아리' 내 외모 순위를 꼽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코미디언 지석진이 출연했다.
"오빠가 우는 걸 처음 봤다"라고 밝힌 송은이는 "재석이 30주년 때문에 왜 울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슬픔에는 눈물이 없고 행복이나 감동에는 눈물이 있는 사람이란 걸 느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그냥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때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복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연예인이 조심스럽게 살지 않냐. 그걸 다 털어버리고 '조동아리 멤버들이랑 방이라도 잡고 못 마시는 술이라도 마시면서 은퇴하고 마음 편안하게'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은퇴 후의 삶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만은 "우리가 초창기에 너무 고생했다. 그때 우리와 오버랩이 된 거 같다"라며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다"라며 재차 주장했다.
그룹 MSG워너비에서 맏형을 맡고 있는 지석징는 막내 박재정, 원슈타인과 29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세대 차이를 느끼냐"라는 질문에 지석진은 "얘기 너무 잘 통한다. 원슈타인에게 물어봐도 세대 차이 못 느낀다고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5년 전부터 꼰대가 되지 말자고 느낀 후 젊은 세대들과 소통을 위해 많이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송은이는 조동아리 멤버 내에 외모 순위가 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한 적 없다. 하지만 한 번도 내가 뒤처진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지석진은 스스로를 외모 1위로 꼽았고 김용만은 "나는 1위는 아니고 2위다"라고 답했다.
그는 "시대가 변하면서 외모가 바뀌었다. 원래는 수용이가 1등이다. 2등이 나고 3, 4등은 알아서 싸워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꼴등은 유재석이라며 "약간 인기 빨이다"라고 말했고 김용만도 "지금 재석이가 굉장히 좋아진 거다"라며 동의했다.
이어 김용만은 조동아리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매일 만났다. 동네마다 다들 모이는 곳이 있었다. 어느 동네라고 말하면 시간 약속도 안 하고 그 장소로 모였다. 커피 마시고 2차는 파르페 먹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김숙은 "술을 아예 못 먹냐"라고 물었고 김용만은 "호프집에 한 번 간 적 있다. 가서 마시는데 다들 얼굴이 너무 빨갛더라. 나는 맥주 두 모금 먹고 지석진은 한 모금 마시고 재석이는 하나도 안 마셨더라. 안주만 엄청 먹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동아리 멤버들 아내들끼리는 친하냐"라는 질문에 김용만은 "아내들끼리 모여서 술도 마시고 그러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지석진은 신인 시절 유재석 때문에 방송에서 하차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석진은 "재석이가 '리포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지면 나중에 크게 나가기 위해서 방해요소가 될 수 있을 거 같아' 이러는데 너무 설득력 있더라. 그래서 나도 고민하기 시작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그만두는 유재석을 보며 지석진 또한 방송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고.
그는 "가서 '같은 연예인으로서 연예인 인터뷰하는 게 자존심 상합니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돌아이 아니야? 쓸데없는 이야기하지 말고 인터뷰 가라'라고 하더라. 그런데 재석이가 나중에 얘기했는데 그만 둔게 아니라 잘린 거더라"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유재석은 생방송 울렁증으로 실수를 연발해 방송에서 잘렸다고. 지석진은 "대단한 애다. 그걸 이겨낸 거다. 바닥을 때려야 위로 올라가는 거다"라며 유재석을 칭찬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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