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광역교통 예산안 1조원으로 증액..올해 대비 26.6%↑

전효성 2021. 9. 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대도시권 광역교통 예산안이 1조원 규모를 넘어설 예정이다.

8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예산을 지난해보다 2,100억원(26.6%) 증가한 1조 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 214억원 ▲광역BRT 156억원 ▲환승센터 175억원 ▲알뜰교통카드 153억원 등의 예산이 확대 편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내년도 대도시권 광역교통 예산안이 1조원 규모를 넘어설 예정이다.

8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예산을 지난해보다 2,100억원(26.6%) 증가한 1조 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대광위 예산은 지난 2019년 4천억원 수준에서 2020년 약 7천억원, 올해 7,900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내년 철도·도로 분야는 광역·도시철도 12개사업(8,061억), 광역·혼잡도로 23개사업(1,227억) 등 9,288억원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서울7호선청라연장에 724억원 ▲서울9호선4단계연장 213억원 ▲동북선경전철 281억원 ▲광주도시철도2호선 2,750억원 ▲양산도시철도 960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 214억원 ▲광역BRT 156억원 ▲환승센터 175억원 ▲알뜰교통카드 153억원 등의 예산이 확대 편성됐다.

대광위 관계자는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