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권창훈 "낯설지 않은 빅버드에서 득점해 영광"

김정현 2021. 9. 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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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의 주인공 권창훈이 수원에서 득점을 터뜨린 소감을 전했다.

권창훈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 후반 교체 출장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득점한 것에 대해 권창훈은 "일단 소속팀 경기장에서 득점해서 영광이다. 낯설지 않아서 편안히 경기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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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정현 기자) 결승골의 주인공 권창훈이 수원에서 득점을 터뜨린 소감을 전했다. 

권창훈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 후반 교체 출장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1-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창훈은 "잘해서 넣은 것보다 팀이 최선을 다해 이룬 결과다. 팀에 힘이 전달돼 찬스가 왔다. 우리의 목표는 2승이었는데 1승 1무로 마쳤다. 원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매달 경기가 있는데 몸 관리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득점한 것에 대해 권창훈은 "일단 소속팀 경기장에서 득점해서 영광이다. 낯설지 않아서 편안히 경기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 이라크와의 1차전보다 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2선에서 중거리 슈팅을 비롯한 득점까지 터졌다. 권창훈은 "첫 경기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선수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보완점을 잘 인지했고 이를 훈련 과정에서 준비했다. 적극적으로 공격수들에게 플레이하라고 주문을 받았다.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공격수들이 시도를 많이 했고 좋은 장면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표팀의 플레이가 지공으로 패스를 주고받은 후 측면 공간을 활용한 크로스를 자주 시도한다. 제가 원하는 것보다 팀플레이에 맞춰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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