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잡더니 日도 점령한 '쿠키런 킹덤'..상륙 이틀만에 1위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적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6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7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4일 일본 시장 캠페인을 시작한 ‘쿠키런: 킹덤’이 하루 만인 5일 무료 게임 분야에서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6일에는 1위를 차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일본 성우 콘텐츠를 중심으로 콘텐츠 현지화를 확대하고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게임에 새롭게 유입된 이용자 및 일일 이용자 수가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키런:킹덤은 다운로드는 무료로 받지만,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금을 유도하며 수익을 낸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쿠키런: 킹덤’을 국내에 런칭해서 대성공을 거둔바 있다. 게임을 출시한 지난해 1월 21일 1만7250원이던 주가는 3월 29일 13만4000원까지 치솟았다.
일본에서 호평받으며 최근에도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0일 6만6000원이던 주가는 7일 9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쿠키런: 킹덤’은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40위 및 매출 순위 59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오는 10월 현지 성우 보이스 및 글로벌 콘텐츠 추가, 마케팅 강화 등 본격적인 미국 공략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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