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문성 강화 위해 주택관리사 공무원 채용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2021. 9.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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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 강화를 위해 아파트 관리소장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주택관리사를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관련 업무, 공동주택 입주민 간 분쟁조정·민원상담, 아파트 단지 내 공사·용역 기술자문,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운영·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업무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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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 강화를 위해 아파트 관리소장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주택관리사를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관련 업무, 공동주택 입주민 간 분쟁조정·민원상담, 아파트 단지 내 공사·용역 기술자문,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운영·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주택관리사 채용은 광역도 단위에서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다. 도내 공동주택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공동주택관리 행정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했다.

앞서 경남도는 공동주택 관련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주택 공동체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2012년도부터 자체 시행하던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가 법제화되면서 올해부터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또 공동주택관리 투명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주택 감사제도도 도입했다.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 안전관리 재능기부단 운영 등 공동주택에 사는 도민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주택관리사를 채용함으로써 공동주택 공동체를 더욱 현장감 있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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