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中 렌터카 사업 접는다..도요타에 500억원 매각

이휘경 2021. 9. 7.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그룹의 중국 지주회사인 SK차이나가 중국 자동차 임대 사업 지분을 매각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차이나는 지난 7월 SK오토서비스의 지분 100%를 3억 위안(약 500억원)에 토요타파이낸셜 중국 법인에 매각했다.

SK오토서비스는 SK차이나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임대 사업체로, 지난 2011년 금호그룹의 금호렌터카 중국 법인을 인수해 중국 시장에 뛰어든 지 10년 만에 철수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SK그룹의 중국 지주회사인 SK차이나가 중국 자동차 임대 사업 지분을 매각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차이나는 지난 7월 SK오토서비스의 지분 100%를 3억 위안(약 500억원)에 토요타파이낸셜 중국 법인에 매각했다.

SK오토서비스는 SK차이나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임대 사업체로, 지난 2011년 금호그룹의 금호렌터카 중국 법인을 인수해 중국 시장에 뛰어든 지 10년 만에 철수하게 됐다.

SK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SK렌터카 법인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