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성병숙 죽음 진실 의심..최지연 적반하장

김현정 2021. 9. 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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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엄현경이 성병숙의 죽음에 의문점을 가졌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선화(엄현경 분)는 말자(최지연)와 만나고 상혁(한기웅)의 집을 나왔다.

선화는 "그런데 왜 할머니(성병숙)가 새벽이를 두고 혼자 나오셨지. 길에 쓰러지셨으면 새벽이도 같이 있었을 텐데. 그 집과 끝난 마당에 할머니가 이 집에 새벽이를 맡길리가 없는데 왜 혼자 나오셨지"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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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두번째 남편' 엄현경이 성병숙의 죽음에 의문점을 가졌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선화(엄현경 분)는 말자(최지연)와 만나고 상혁(한기웅)의 집을 나왔다.

선화는 "그런데 왜 할머니(성병숙)가 새벽이를 두고 혼자 나오셨지. 길에 쓰러지셨으면 새벽이도 같이 있었을 텐데. 그 집과 끝난 마당에 할머니가 이 집에 새벽이를 맡길리가 없는데 왜 혼자 나오셨지"라며 의아해했다.

선화는 말자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한 게 있다. 우리 할머니가 왜 새벽이를 두고 혼자 나와 쓰러진 거냐"라고 물었다.


말자가 "새벽이 기저귀 사러 나가셨었나 보다"라고 하자 선화는 "그때 어머니는 집에 안 계셨냐. 할머니 나가시는 거 못 봤냐"라고 재차 물었다.

말자는 "날 취조하는 거냐. 내가 네 할머니를 죽이기라고 했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선화와 전화를 끊은 뒤에는 상혁, 재경이 할머니의 죽음에 관련이 있을까봐 전전긍긍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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