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는 지금 특급 신인 '프랑코' 돌풍..36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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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특급 신인' 완더 프랑코(20)가 36경기 연속 출루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MLB에 진출한 약관의 신인은 3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951~1952년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미키 맨틀이 달성한 20세 이하 연속 출루 역대 2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범위를 신인 유격수로 제한하면 36경기 연속 출루는 헨리 라미레스(2006년) 이후 15년 만의 대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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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만 더 출루하면 역대 1위 꿰차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특급 신인’ 완더 프랑코(20)가 36경기 연속 출루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대 20세 이하 선수들 중 공동 2위의 기록이다.
프랑코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중월 3루타를 포함해 6타수 4안타 3득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이에 따라 올 시즌 MLB에 진출한 약관의 신인은 3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951~1952년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미키 맨틀이 달성한 20세 이하 연속 출루 역대 2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1956년 프랭크 로빈슨이 기록한 1위 기록(43경기)엔 단 7경기 차로 다가섰다. 범위를 신인 유격수로 제한하면 36경기 연속 출루는 헨리 라미레스(2006년) 이후 15년 만의 대기록이기도 하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2018년부터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육성되며 ‘초특급 유망주’로 각광 받아온 프랑코는 MLB 무대를 밟은 뒤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6월 23일 데뷔전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연속 출루까지 타석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탬파베이도 이에 힘을 입어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챔피언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양 팀이 안타를 33개(탬파베이 18개·보스턴 14개)나 터뜨리며 타격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에선 탬파베이가 연장 접전 끝에 11대 10으로 승리를 챙겼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탬파베이의 최지만(30)은 이날 경기 전 수비 훈련을 하며 복귀를 타진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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