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람 "2021시즌 세계랭킹 1위 마무리"..'PO 챔프' 캔틀레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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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新골프황제."
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0.85점을 받아 2위 더스틴 존슨(미국ㆍ8.97점)과 1.88점 차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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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내가 新골프황제."
‘넘버 1’ 욘 람(스페인ㆍ사진)의 독주 분위기다. 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0.85점을 받아 2위 더스틴 존슨(미국ㆍ8.97점)과 1.88점 차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25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투어챔피언십 최종일 준우승(20언더파)에 그쳐 오히려 아쉬움이 남았다.
람은 스페인 바리카 출신으로 ‘골프 명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를 졸업한 선수다. 2016년 프로로 전향해 2017년 1월 파머스오픈에서 곧바로 첫 우승을 일궈냈고, 2018년 1월 커리어빌더챌린지, 2019년 4월 취리히클래식, 지난해는 특히 7월 메모리얼토너먼트 우승으로 스페인 선수로는 1989년 세베 바예스테로스(1989년) 이후 무려 31년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올해 역시 지난 6월 ‘미국의 내셔널타이틀’ US오픈 우승으로 남다른 파워를 과시했다. 21개 대회에서 ‘톱 10’ 14차례, 무엇보다 매 대회 우승경쟁을 펼치는 일관성이 돋보인다. 상금 1위(771만 달러)와 평균타수 1위(68.39타)를 차지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존슨에 이어 콜린 모리카와 3위, ‘PO 챔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4위다. 한국은 임성재(23) 29위, 김시우(26) 50위,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 58위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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