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양자대결 윤석열 47.1% vs 이재명 38.5%..격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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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가상 대선 양자대결에서 지지율 격차를 더 벌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7.1% 대 38.5%'로 앞섰다.
이번 조사에선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양자대결 때 보다 격차가 좁혀지며 상대적으로 이 전 대표의 본선 경쟁력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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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7.2% vs 이낙연 40.4% '격차 줄어'
尹 호남‧40대 제외 모든 지역‧연령에서 우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가상 대선 양자대결에서 지지율 격차를 더 벌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7.1% 대 38.5%'로 앞섰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6%p로 지난주(4.4%p) 보다 벌어졌다.
특히 윤 전 총장은 호남과 4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보수텃밭'인 대구·경북(53.8%)과 고향인 충청(50.3%)지역은 물론 부산‧울산‧경남(53.7%) 강원‧제주(50.9%)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
이 지사는 호남지역(55.1%)에서만 유일하게 우위였다. 윤 전 총장은 호남에서 29.2%로 '30%선'에 근접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이 지사가 우위를 보였고, 나머지 모든 세대에서 윤 전 총장이 우세했다.
40대에서는 이 지사가 47.3%로 윤 전 총장(36.8%)에게 앞섰다.
20대에선 윤 전 총장이 45.6%로 이 지사(31.9%)와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30대에서도 윤 전 총장은 47.6%를 기록하며 이 지사(34.5%)에게 앞섰다.
60대 이상에선 '55.6% 대 35.1%'로, 두 후보 간 격차가 20%p 이상 벌어졌다.
與 '본선 경쟁력' 이재명 보다 이낙연 우세
양자대결서 격차 좁혀 '47.2% 대 40.4%'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는 '47.2% 대 40.4%'로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이번 조사에선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양자대결 때 보다 격차가 좁혀지며 상대적으로 이 전 대표의 본선 경쟁력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7.2%p에서 이번주 6.8%p로 소폭 좁혀졌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조사에 비해 0.1%p 상승했고, 이 전 대표는 0.5%p 올랐다.
지역별 조사결과를 보면, 윤 전 총장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전 대표에게 앞섰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53.1%)과 충청(52.9%), 강원‧제주(55.9%) 지역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호남에서 61.7%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은 호남에서 33.4%를 얻었다. 차기 대선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전 대표와 맞붙을 경우 호남지역 3명 중 1명은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지역에선 윤 전 총장이 46.5%, 이 전 대표가 37.3%를 각각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48.6% 대 41.4%'였다.
연령별 조사 결과에선 윤 전 총장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40대에선 이 전 대표가 50.6%로 윤 전 총장(37.3%)에게 앞섰다. 20대에선 윤 전 총장이 '44.1% 대 40.7%' 우위를 보였고, 30대에서도 '48.9% 대 38.4%'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3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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