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제작진 확진..이수근·이경규·김준현 검사 독려중

신혜연 2021. 9. 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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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 제작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과 출연진 등 관계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시어부3’ 제작진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작진은 전날 진행된 촬영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어부3’ 측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출연진과 제작진, 작가 등 관계자 전원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코로나 검사 통지를 했다”며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았더라도 모두에게 선제적인 검사를 독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시어부3’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준현과 이수근,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등은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다. 이들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아 필수 검사 대상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제작진은 출연자 전원의 검사를 독려 중이다. 낚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어부2’는 출연진들이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 이수근, 이태곤 등이 출연 중이다. 한편 추후 프로그램 촬영 및 편성 일정은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결정할 예정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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