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극박물관, 민속예술연구지 '서낭당' 제6집 '부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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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의당에 소재한 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민속예술연구지 '서낭당' 제6집 '부적'이 11일 출간한다고 6일 알렸다.
이번에 출간하는 서낭당 제6집 '부적'은 심우성 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50여 부적의 해설과 논문1편, 화보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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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 공주 의당에 소재한 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민속예술연구지 '서낭당' 제6집 '부적'이 11일 출간한다고 6일 알렸다.
이번에 출간하는 서낭당 제6집 '부적'은 심우성 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50여 부적의 해설과 논문1편, 화보 등을 실었다.
심하용 관장은 "부친인 민속학자 심우성선생이 생전에 연구를 위해 수집하였다가 미쳐 마치지 못한 연구를 마무리 지어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심 관장은 "서낭당 제6집 '부적'이 민속학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고 미술⋅디자인 분야는 물론, 문화산업 현장에서 민속예술의 이해를 돕고, 미래에 올바르게 적용하는 참고서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속극박물관은 한국의 다양한 민속예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 민속연극에 쓰이는 인형, 탈, 악기와 전통예술의 바탕이라 할 수 있는 무속자료와 재래농기구 등을 9,398㎡의 아담한 소나무 숲 속에 상설 전시하고 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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