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서덕원 득녀, "아내 고맙고, 구단 배려에도 감사"

조은혜 2021. 9. 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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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투수 서덕원이 딸을 얻었다.

서덕원의 아내는 지난 5일 오후 11시 26분 광주광역시 한 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4kg의 여아를 출산했다.

서덕원은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고맙고, 아내의 옆을 지키며 별이의 출산을 함께 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구단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아빠가 됐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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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서덕원이 딸을 얻었다.

서덕원의 아내는 지난 5일 오후 11시 26분 광주광역시 한 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4kg의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별처럼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밝게 비추라는 의미를 담아 태명을 '별'로 부르던 서덕원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을 짓지는 않았다.

서덕원은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고맙고, 아내의 옆을 지키며 별이의 출산을 함께 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구단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아빠가 됐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장충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6 2차 5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서덕원은 지난해 1군에 데뷔,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17⅓이닝을 소화했다. 데뷔전이었던 4월 15일 롯데전에서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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