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이 원했던 천재' 카마빙가, 레알행 임박.. 이적료 425억 원

김정용 기자 2021. 8. 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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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은 떠났지만, 그가 원했던 미드필더는 레알마드리드로 향한다.

프랑스 대표팀 신성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레알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31일(한국시간) 'AS' 등 현지 매체와 프리랜서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은 카마빙가가 프랑스의 스타드렌을 떠나 레알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이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돌아왔지만 카마빙가 영입전은 끝나지 않았고, 이적시장 막판 전격적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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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렌).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은 떠났지만, 그가 원했던 미드필더는 레알마드리드로 향한다. 프랑스 대표팀 신성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레알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31일(한국시간) 'AS' 등 현지 매체와 프리랜서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은 카마빙가가 프랑스의 스타드렌을 떠나 레알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3,100만 유로(약 425억 원)에 활약상에 따라 추가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거론되던 천문학적 이적료에 비해 다소 떨어진 액수다.


카마빙가는 지난 2019-2020시즌 18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며 렌을 프랑스 리그앙 3위에 올려놓아 큰 화제를 모았다. 선수층이 탄탄한 프랑스 대표팀에서 이미 3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연한 신체와 탁월한 기술로 번뜩이는 볼 터치를 보여주며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선수다. 다만 지난 시즌 활약상이 첫 시즌에 비해 조금 저조했고, 올여름 국제대회 참가가 무산되면서 기존만큼 화제를 모으진 못한 상태였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선수를 집중적으로 노렸던 지단 전 감독이 깊은 관심을 나타냈던 선수이기도 하다. 지단 감독이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돌아왔지만 카마빙가 영입전은 끝나지 않았고, 이적시장 막판 전격적으로 영입됐다. 레알은 스페인 올림픽대표 미드필더 안토니오 블랑코 역시 타팀으로 임대 보내지 않고 1군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마빙가 영입에도 기존 미드필더를 방출하지 않을 생각으로 알려져 있다.


카마빙가는 레알이 꾸준히 오려 온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영입이 무산됨에 따라 남는 자금을 급히 투입한 케이스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적시장 종료가 임박해 스타급 선수를 더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레알은 이번 여름 라파엘 바란, 마르틴 외데가르, 세르히오 라모스 등이 떠난 자리에 자유계약으로 데이비드 알라바를 영입하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부터 아껴 둔 자금까지 있어 막판 영입에 쓸 이적료는 충분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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