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요르카에서 새 출발.. 日 쿠보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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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CF와 결별한 이강인(20)이 같은 리그의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마요르카의 선수가 됐다. 2025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이적을 발표했다.
마르쿠스 안드레의 합류로 발렌시아의 비유럽 선수는 총 4명이 됐고, 자연스럽게 이강인의 이적설에 무게가 실렸다.
이강인은 기성용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요르카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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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마요르카의 선수가 됐다. 2025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이적을 발표했다.
11년 동안 활약해온 발렌시아를 떠난 이강인이다.
스페인 라리가는 비유럽 선수를 최대 3명까지 1군에 보유할 수 있다. 마르쿠스 안드레의 합류로 발렌시아의 비유럽 선수는 총 4명이 됐고, 자연스럽게 이강인의 이적설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상호 계약 해지를 하며 정든 발렌시아를 떠났다. 그는 SNS를 통해 “유소년 시절부터 1군 팀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모든 동료, 코치진, 스태프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제게 진정한 축구의 열정을 알려준 모든 발렌시아 팬들의 애정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1916년에 창단한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2부리그 2위에 오르면서 올 시즌은 1부리그에서 시즌을 소화한다.
이강인은 기성용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요르카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현재 마요르카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일본 공격수 구보가 임대생 신분으로 와 있다. 한일 양국의 미래 자원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9년 FC도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구보는 그 해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난 이후 비야레알과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다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다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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