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제이유나 팀, 기타 4대의 파격 앙상블 통했다
박정선 2021. 8. 30. 21:56
기타만 4대, 파격적 도전을 감행한 제이유나 팀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제이유나 팀은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스티비 원더의 'Higher Ground'를 편곡해 선보였다.
제이유나 팀으로 모인 멤버들은 처음엔 우려했다. 기타 4대만 모인 연주로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었기 때문. 그러나 연습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모두 웃고 즐기며, 긴장보다는 설렘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음악이 흐르고 제이유나 팀은 모두를 들썩이게 만드는 놀라운 무대를 꾸몄다.
윤상 "제이유나 속으로 멤버 이렇게 영입해놓고 '나 천잰가'라며 뿌듯했을 것 같다. 너무 멋있어서 욕 나올 뻔했다. 멤버들과 완벽히 소통하니까 보컬에서 겁이 하나도 안 느껴졌다. 조회 수 완전 폭발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윤종신은 "제이유나는 풀 밴드 구성에서는 손해 보는 보컬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장점을 다 살릴 수 있는 멤버로 팀을 구성한 것 같다. 전체적인 작전을 짤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유희열은 "제이유나가 팀을 짰을 때 '저 사람이 미쳤나' 그랬을 거다. 근데 이건 성공적인 선택이었다"라며 "기타가 할 수 있는 모든 앙상블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제이유나 팀은 윤상으로부터 최고점 98점, 이상순으로부터 최저점 92점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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