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300mg/dL 넘는 당뇨환자, 운동하면 위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8.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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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가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라고 알려졌다.

당뇨환자라면 공복혈당을 확인 후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운동 전 공복혈당이 250mg/dL 이상인 고혈당 환자가 운동하면 오히려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다만 ▲평소 혈당은 300mg/dL 이상이지만, 공복혈당이 250mg/dL 이하고 ▲케톤산증이 없고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고혈당 환자라도 운동을 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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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환자는 운동 전 전문의 상담을 받고 운동 종류와 강도 등을 결정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환자가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혈당이 너무 높은 사람은 운동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정말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환자는 운동이 오히려 위험할까?

◇공복혈당 250mg/dL 넘는다면 주의해야

당뇨환자라면 공복혈당을 확인 후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운동 전 공복혈당이 250mg/dL 이상인 고혈당 환자가 운동하면 오히려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다만 ▲평소 혈당은 300mg/dL 이상이지만, 공복혈당이 250mg/dL 이하고 ▲케톤산증이 없고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고혈당 환자라도 운동을 해도 괜찮다. 가볍게 걷거나 그보다 조금 더 빠르게 걷는 정도의 힘을 들이는 운동은 고혈당 환자가 해도 무리가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운동을 하는 게 이득이 크다.

◇고혈당 환자, 운동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고혈당 환자는 운동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다. 운동종류와 강도를 결정하기 전 고혈압과 이상 지질혈증의 유무 등 심혈관계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과검사로 눈 합병증이 심각하지 않은지도 점검해야 한다. 이를 무시한 채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안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운동 전 발바닥 감각 검사도 필수다. 신경합병증이 동반되어 발바닥 감각이 감소한 경우 심한 달리기는 발에 상처를 줄 수 있는데, 감각이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심각한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고혈당 환자는 반드시 운동 전 전문의 상담을 통해 발 검사를 하고 나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때는 양말을 두툼하게 신고, 운동화도 편한 것을 신어야 한다. 운동도 가벼운 걷기나 자전거 타기 정도가 좋다.

참고자료=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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