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소집] 한마음 한뜻 이동경·홍철 "한국이 월드컵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종현 기자 2021. 8.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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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합류한 울산현대 소속의 미드필더 이동경과 수비수 풀백이 최종예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말했다.

 이동경은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돼서 영광이다. 한국이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게 하는 시작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대표팀 왼쪽 주전 풀백 홍철은 몸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발탁할 정도로 믿음이 두터운 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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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울산현대). 대한축구협회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대표팀에 합류한 울산현대 소속의 미드필더 이동경과 수비수 풀백이 최종예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말했다.


30일 파주축구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모인 팀 벤투는 9월 2일 이라크, 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을 치른다. 유럽파 4인 중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는 소속팀의 일정 등의 이유로 31일 합류한다. 


이동경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좋았던 활약을 K리그에서도 이어 가고 있다. 앞서 K리그 12경기에서 무득점이었는데 올림픽 이후 6경기 연속 출전했고 3골을 넣으며 날카로운 왼발 슈팅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동경은 지난해 9월 대표팀에 데뷔전을 치렀고 최근 6월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와 친선전에서 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동경은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돼서 영광이다. 한국이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게 하는 시작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좋은 몸상태에 대해서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이 있다면 최대한 잘 드러내고 싶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철(울산현대).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왼쪽 주전 풀백 홍철은 몸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발탁할 정도로 믿음이 두터운 수비다. 최근 대표팀의 경쟁자 김진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까닭에 어깨가 더 무겁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강상우(포항스틸러스)가 포지션 경쟁자다.


홍철은 소집 소감에 대해 "올 때마다 설레고 기분 좋은 곳이다. 다시 오게 돼서 영광이다. 최종예선이 시작되는데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 예선을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올 때 마음가짐의 변화는 없다. 늘 설레고 즐겁다. 우리 목표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정예 멤버가 모인 것에 대해서는 "최종예선인 만큼 선수들이 각자 잘 준비해서 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관중 경기지만 한국에서 하는 경기이고 국민들이 TV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힘이 많이 된다. 모두 힘을 내서 잘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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