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200경기 자축포, 토트넘 단독 선두
양 팀 최고 평점 8점
![왓포드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토트넘 손흥민. [AF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8/30/ilgansports/20210830000106850lbcf.jpg)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경기 출전 자축포를 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후 3연승(승점9)을 달린 토트넘은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1-0, 1-0, 1-0 승리를 거뒀다.
주중에 토트넘 잔류를 선언한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전반에 왓포드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프리킥 한방으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전반 42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는 원바운드 돼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을 골대 안쪽으로 가깝게 붙이다 보니 왓포드 골키퍼 다니엘 바흐만이 손 쓸 수 없었다.
손흥민은 동료 델리 알리와 함께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는 뜻의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시즌 2호골을 뽑아냈다.
![프리미어리그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손흥민.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8/30/ilgansports/20210830000108198tsum.jpg)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날 7시즌 만에 통산 프리미어리그 200경기에 출전했다. 72번째 골(39어시스트)을 뽑아냈고, 손흥민이 뛴 200경기에서 거둔 114번째 승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에 출전한 건 손흥민이 최초다. 기성용이 187경기, 박지성이 153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 8.0점을 부여했다. 다음달 2일 서울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이라크전을 앞둔 손흥민은 왓포드전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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