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도쿄패럴림픽 첫 메달..자랑스럽다, 아낌없는 박수"

홍수민 2021. 8. 28. 23: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 ''K+벤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도쿄패럴림픽 첫 메달 소식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기다려온 소식"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은메달 한 개, 동메달 여섯 개로 오늘 하루 모두 일곱 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유도에서도 동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첫 메달 주인공인 탁구 여자 단식 이미규 선수 등 메달을 목에 건 7명의 선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국민들께 기쁨을 준 대표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탁구 남자 1체급 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끼리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과 은메달이 이미 확정됐다. 자랑스럽다. 코치진도 수고 많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도쿄 패럴림픽은 대부분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 선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응원"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대표팀 선수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더욱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선전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