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출신 작곡가 유영선, 투병 끝 별세..향년 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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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출신 작곡가 겸 편곡가 유영선이 지난 27일 오후 별세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영선은 한 달 전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27일 오후 5시경 별세했다.
고인은 1983년부터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 1986~1988년까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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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출신 작곡가 겸 편곡가 유영선이 지난 2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4세.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영선은 한 달 전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27일 오후 5시경 별세했다. 고인은 폐 기저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고인은 1983년부터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 1986~1988년까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1987년 조용필 9집 앨범에 수록된 ‘청춘시대’ ‘돌고 도는 사랑’을 작곡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밴드에서 나와 자신의 밴드 ‘유영선과 커넥션’을 결성한 그는 1989년 가수 양수경과 함께 일본 동경가요제에 출전, 양수경이 특별상을 받는데 힘을 보탰다.
조용필의 곡들 외에도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김혜림의 ‘D.D.D’, 그룹 소방차의 ‘통화중’, 수와진의 ‘파초’ 등 100여곡을 남겼고, ‘국희’ ‘아내의 유혹’ ‘착한 마녀전’ 등 인기 드라마 OST 감독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28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식에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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