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태풍 오마이스 비상대응체계 확고히"

정원우 2021. 8.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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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오늘 오후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예보와 관련해 "올해 첫 태풍이니 특별히 긴장해서 침수 피해와 산사태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면서 "관계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관계기관의 특별한 대응과 함께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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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오늘 밤 남해안 상륙"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오늘 오후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예보와 관련해 "올해 첫 태풍이니 특별히 긴장해서 침수 피해와 산사태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면서 "관계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관계기관의 특별한 대응과 함께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임시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과 접종 관련 시설의 피해를 예방해 방역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우리나라 남해안을 향해 올라오고 있으며 오늘 밤 서귀포 남서쪽 해상으로 북진하고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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