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1275명 .. 자정까지 1400명 안팎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16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64.1%인 817명, 비수도권이 458명(35.9%)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16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에 집계된 1429명보다 154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8월9일) 오후 9시 집계치 1384명에 비해서도 109명 적은 숫자다.
다만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광복절 사흘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64.1%인 817명, 비수도권이 458명(35.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83명, 서울 360명, 경남 94명, 인천 74명, 대구 46명, 부산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대전·충남 각 33명, 충북 28명, 강원 26명, 울산 2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광주 17명 등이다.
이에 따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 안팎, 많으면 14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남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19명, 인천 부평구 어린이집 사례에서 10명, 인천 남동구 지인과 관련해선 1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19명이 확진됐고, 대구 북구 중학교 음악캠프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