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광복절 연휴 98명 확진.. 누적 확진자 5천 명 넘어

라영철 2021. 8. 16.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복절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원도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8명 발생, 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00명을 넘어섰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동해 6명, 원주 5명, 춘천 4명, 속초와 강릉 각 3명, 홍천과 정선 각 2명, 양양 1명 등이다.

강원지역은 연휴 첫날인 14일 31명, 15일 41명, 이날 현재까지 26명 등 모두 98명이 발생, 하루 평균 32명 확진자가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시청 직원 확진에 본청 전수 검사 .. 일부 부서 재택 근무 전환
자료사진 [강릉시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광복절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원도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8명 발생, 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00명을 넘어섰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동해 6명, 원주 5명, 춘천 4명, 속초와 강릉 각 3명, 홍천과 정선 각 2명, 양양 1명 등이다.

동해에서는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은 외국인 4명,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 1명, 내국인 1명이 감염됐다.

원주에서도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확진자 접촉과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양성이 나왔다.

속초에서는 재검사에서 1명, 타 지역에서 온 2명이 확진됐고, 강릉에서는 외국인 2명과 격리 중이던 내국인 1명이 감염됐다.

춘천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3명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은 1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14일 춘천시청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동안 본청 직원 등 850여 명이 검사했다.

이중 확진된 직원 2명은 치료 시설에 입소했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동선이 겹치는 직원 156명은 현재 능동 감시자로 분류해 오는 22일 재검사를 받는다.

춘천시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자가격리 직원에게 노트북을 배부, 17일부터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1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강원랜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강원지역은 연휴 첫날인 14일 31명, 15일 41명, 이날 현재까지 26명 등 모두 98명이 발생, 하루 평균 32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01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