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브레이브걸스, 한국관광 홍보 '정주행' 등

박하림 2021. 8.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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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브레이브걸스, 한국관광 홍보 ‘정주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선 ‘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하 브걸)’를 2021년 해외홍보 광고모델로 활용해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 완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수년간 무명의 연예계 생활에서 ‘롤린’, ‘운전만해’ 등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가요계를 석권하고 있는 브걸은 최근 여름시즌 정주행 성공신화도 새롭게 쓰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도 코로나 극복 응원 공연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K-팝 스타로 부상했다.   

한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 캠페인 콘셉트는 게임의 느낌을 살린 ‘너의 한국관광 경험 레벨을 올려봐(Level up Your Rhythm of Korea)’이다. 특히 총 5개의 테마(속도, 한계, 셀프사진, 시간여행, 스타일)로 지역관광을 최대한 홍보하는 전략적인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들 영상은 공사 유튜브(ImagineYourKorea)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추가 공개 예정인 바이럴 영상은 2020년 ‘1일 1범 신드롬’을 조성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의 시즌 2의 성격이다. 지난해 이날치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콜라보 출연으로 히트를 칠 당시 ‘판소리가 조선의 힙합이며 랩이다’라는 의견을 반영, 올해 시즌 2는 ‘로컬 브랜딩(Local Branding)’ 관점에서 현대 K-힙합에 민요를 가미했다. 제작엔 한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과 래퍼들이 참여했고, 제작된 도시별 음원과 영상은 9월 중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환경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장바구니 증정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최근 강원지역 하나로마트에서 환경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구매를 장려하는 한편, 다회용 장바구니 보급을 통해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단은 △원주 축협 하나로마트 △판부 농협 하나로마트 △남원주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에서 1만원 이상의 지역농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총 1500개의 장바구니를 증정했다.


◆도로교통공단-오비맥주, 새내기 운전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와 지난 13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2021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는 캠페인 참여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백월을 설치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가상체험(Virtual Reality) 공간을 마련했으며, 마지막으로 온라인 서약을 통해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도록 했다. 


◆보훈공단, 광복 76주년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감신 이사장은 지난 13일 광복 76주년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 자택을 방문하고 위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조국 광복을 위해 싸운 애국지사의 유족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감신 이사장과 임직원은 본사가 위치한 원주시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유족 2가구를 직접 찾아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애국지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며 공공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훈공단, 6·25 무공훈장 추가 발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최근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 수여자들의 자택을 방문해 훈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대구 지역 참전용사 2명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한 첫 번째 성과에 이어 최근 대상자 53명을 추가로 발굴했고, 이 중 생존자 3인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무공훈장 수여자인 최인서 참전용사(91)는 6·25 전쟁 당시 육군정보학교 통역장교로 작전 수행에 공을 세웠고, 중앙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기록으로 발굴됐다. 위탁병원 이용 기록으로 확인된 한득섭 참전용사(90)는 제7보병사단 소속으로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광주보훈병원을 방문한 조종열 참전용사(88)는 제9보병사단에 복무 중 강원 철원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해 그 공이 인정됐다. 

이날 공단은 무공훈장 수여자 자택에서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혼자 사는 고령의 수여자들을 위해 구급대원의 신속한 출동 및 병원 이송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했다. 기존에 이용해온 보훈병원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개인별 질환에 따른 맞춤형 재가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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