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34명 추가 발생 .. 해외·지역감염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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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6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2명, 거제·남해 5명, 거창 4명, 통영·산청·함양 2명, 양산·밀양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 19명, 수도권 관련 5명, 해외 입국 2명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8824명(입원 1307명, 퇴원 7495명, 사망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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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2명, 거제·남해 5명, 거창 4명, 통영·산청·함양 2명, 양산·밀양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 19명, 수도권 관련 5명, 해외 입국 2명이다. 나머지 8명은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8824명(입원 1307명, 퇴원 7495명, 사망 22명)으로 늘었다.
도는 전파 감염 차단을 위해 사람들이 몰리는 휴가지를 방문하거나 장거리 여행을 다녀온 도민들이 출근 전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 내 전파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선제검사가 꼭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인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이상증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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