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돼지농장서 ASF 추가 확진
박하림 2021. 8.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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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173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근 3㎞ 내 돼지농장은 없고 10㎞ 내에는 1호가 있다.
현재 중수본은 ASF 발생 농장의 사육 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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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인제군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양돈 12두의 시료를 채취한 결과, 모돈 1두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오후 군은 농림축산검역부 최종 양성판정에 따라 해당 농장 1995두를 살처분 후 부지 내 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173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근 3㎞ 내 돼지농장은 없고 10㎞ 내에는 1호가 있다. 해당 농장과의 거리는 약 5.7㎞이다.
현재 중수본은 ASF 발생 농장의 사육 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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