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순국선열들 목숨 건 투쟁 기억하자"..독립운동가 묘소 참배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2021. 8.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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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8 의사 묘역, 죽헌 이교재 묘소, 단정 배중세지사 순국 기념비를 조용한 가운데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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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광복절 행사 참배로 대체
허성무 창원시장이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가 묘소를 참배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8 의사 묘역, 죽헌 이교재 묘소, 단정 배중세지사 순국 기념비를 조용한 가운데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허 시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선례가 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국권 회복이라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순국선열들의 목숨 건 투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창원 전역에 창원독립운동가 153인의 이름이 새겨진 가로 배너기를 설치하고, 독립운동 관련 현충 시설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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