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밤새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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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카지노와 워터월드가 임시 휴장된 가운데 밤새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밤새 카지노 직원 2명과 워터월드 수상안전요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정선 83~85번으로 기록됐다.
강원랜드는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15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워터월드에 이어 이틀간 카지노 영업장을 임시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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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밤새 카지노 직원 2명과 워터월드 수상안전요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정선 83~85번으로 기록됐다.
이로써 강원랜드 누적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강원랜드는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15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워터월드에 이어 이틀간 카지노 영업장을 임시휴장하기로 했다.
이에 카지노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영업장을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직원 13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오늘은 카지노와 영업직종의 직원들이 추가로 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 카지노는 지난해 200여 일 넘게 영업과 휴장을 반복하다 올 2월 사회적거리두기 변경 지침에 따라 동시체류인원 1200~1800명 수준을 유지하며 영업을 지속해 왔다.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은 오는 2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한 상태이며, 이번에 정선지역을 덮친 코로나19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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