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 종합평가 시행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1. 8. 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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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은 16일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과 실무진 등 23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전남완도혁신교육지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혁신완도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4년 동안의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실적을 검토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해 앞으로의 혁신교육과 마을 교육공동체의 발전 과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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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과 실무진 등 23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전남완도혁신교육지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완도교육지원청은 16일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과 실무진 등 23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전남완도혁신교육지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혁신완도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4년 동안의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실적을 검토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해 앞으로의 혁신교육과 마을 교육공동체의 발전 과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 김유동 정책기획과 팀장의 주재로 진행된 평가회는 학교혁신 전면화 방안과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따른 성과 및 개선점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장, 과장, 지자체, 마을 교육공동체, 교육청 실무진 등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혁신교육지구의 방향과 추진해야 할 과제를 공유하고 점검해 눈길을 끌었다.

평가에 참여한 한 마을학교 운영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완도 지역에 교육의 공평함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교육의 공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남도교육청과 완도교육지원청이 좀 더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서장필 교육장은 “완도혁신교육지구가 공교육 정상화를 넘어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의 삶과 역량을 중요시하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혁신학교 성과를 일반 학교가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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