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장선도 센서 기술개발 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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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센서산업 기술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선도 K-sensor(케이센서)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형 센서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반기술인 센서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대전시와 산업부가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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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센서산업 기술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선도 K-sensor(케이센서)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형 센서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반기술인 센서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대전시와 산업부가 기획했다.
국가 R&D(Research and Development) 예타 평가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과학기술성‧정책성‧경제성 등을 종합 분석하여 이번에 사업 타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으로 2022년부터 7년간 총 1천 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산업부는 센서 연구개발사업 분야를 담당하고, 대전시는 첨단센서 소자 제조·신뢰성지원센터와 첨단센서 소자 스마트랩을 조성하여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 계획이다.
대전시는 현재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2024년까지 73천㎡ 규모의 장대첨단센서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장대첨단센서 특화단지를 수요기업 맞춤형 제품생산, 개발기간 단축, 생산단가 절감 등 K-센서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첨단센서기업을 집적시킨다는 구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센서 전주기 지원센터를 건립 예정이며, 기업입주‧소통공간‧오픈랩 등을 갖추고 K-센서산업단지의 핵심을 담당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예타통과로 첨단센서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첨단센서산업을 육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7기 주요과제 중 하나로 ‘첨단센서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획된 사업을 큰 틀 안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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