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창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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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거창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받은 2명이 15일 코로나19 확진(거창55번, 56번) 판정됐다고 밝혔다.
거창55번과 56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거창55번 확진자가 지난 10일과 12일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관내 식당을 방문하여 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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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거창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받은 2명이 15일 코로나19 확진(거창55번, 56번) 판정됐다고 밝혔다.
거창55번과 56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거창55번 확진자가 지난 10일과 12일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관내 식당을 방문하여 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원,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3시부터 가조면 월포마을회관 앞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적으로 연일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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