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음주운전 단속된 20대 소방관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1. 8.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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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침 6시30분께 경북 구미시 인동 야산에서 경북지역 한 소방서에 근무하는 20대 소방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혐의점이 없는 데다 유서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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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15일 아침 6시30분께 경북 구미시 인동 야산에서 경북지역 한 소방서에 근무하는 20대 소방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혐의점이 없는 데다 유서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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