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심야포차 N차 감염 확산..77~82번 확진자 발생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 고한읍 심야포차 코로나19 N차 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15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고한읍 심야포차 관련 확진자(정선 77~82번)가 추가로 발생했다.

정선 77번은 하이원 워터월드 인턴 직원인 태백 70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정선 78~81번은 최초 심야포차 종사원과 접촉한 정선 7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정선 82번은 강원랜드 직원인 정선 72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정선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2명으로 늘었다.

정선군은 2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적용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워터월드는 오는 16일까지 임시휴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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