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반기에도 '청춘남녀 만남' 지원 .. 30일까지 참가자 5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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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하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 사업'은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커피와 디저트 , 홈스타일링, 목공예 등 총 4개 클래스로 경주ㆍ안동ㆍ칠곡ㆍ예천에서 2주간 각 12~16명씩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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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하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청춘남녀 만남지원 사업'은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커피와 디저트 , 홈스타일링, 목공예 등 총 4개 클래스로 경주ㆍ안동ㆍ칠곡ㆍ예천에서 2주간 각 12~16명씩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직장에 다니는 30~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총 56명을 모집하며 강좌별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조기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도내 직장인 ▲평균연령 ▲지원동기 순이다.
상반기 동아리활동은 신청자 모집부터 2배가 넘는 11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다. 매주 토요일 2주간 동아리 활동에 98%의 높은 참석률을 보이기도 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사회 전반에 결혼에 대한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으며 비혼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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