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은혁 母 건강 걱정..이웃 친구 만들기 대작전 (살림남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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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그의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했다.
은혁 어머니는 "당장 이식을 하면 수명이 얼마 밖에 못 산다고 하니까 좀 그렇지 않냐. 우리 식구들이 다 같이 유지하는 쪽으로 하기로 했다"라며 덧붙였고, 은혁 어머니 친구는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낀다. 기침 때문에 대화도 잘 못하고 그랬다. 차츰차츰 나아지니까 걱정하지 마라"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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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그의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혁 어머니의 건강 검진 결과가 언급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혁 아버지는 은혁 어머니의 건강 검진 결과에 대해 "폐 기능 검사하고 엑스레이, 혈액 검사. 혈액 검사는 잘 나왔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이고. 엑스레이는 전과 비슷하다고 했다. 잘 유지되고 있다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은혁 아버지는 "산소는 저번보다 부족하게 나왔다더라"라며 귀띔했고, 은혁은 "엄마가 무리해서 그렇다. 살림남을 두고 왜 엄마가 하냐"라며 걱정했다.
이후 은혁 어머니는 집에 홀로 남았고, "아프기 전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교회에서 봉사도 했고 가게도 했었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누워 있는 편이고 주로 울타리 안에서만 있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은혁 어머니는 앨범을 둘러보며 과거를 추억했고, "이때만 해도 잘 나갔다. 여행도 다니고. 내 청춘이 다 이곳에 있다"라며 그리워했다.
특히 은혁 어머니의 친구가 집에 방문했고, 은혁 어머니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같이 학교생활을 했다. 나한테 도움을 많이 줬던 친구다"라며 자랑했다.
은혁 어머니는 친구에게 "폐가 37% 정도 밖에 안 남았다. 그러니까 숨을 쉴 수가 없다. 폐를 다 없앨 수는 없지 않냐. 선생님이 이식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고백했다.
은혁 어머니는 "당장 이식을 하면 수명이 얼마 밖에 못 산다고 하니까 좀 그렇지 않냐. 우리 식구들이 다 같이 유지하는 쪽으로 하기로 했다"라며 덧붙였고, 은혁 어머니 친구는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낀다. 기침 때문에 대화도 잘 못하고 그랬다. 차츰차츰 나아지니까 걱정하지 마라"라며 위로했다.
은혁 어머니 친구는 "은혁이도 바쁜데 엄마 생각해서 모여서 살게 해준 것도 감사한 거고 나머지는 네가 관리 잘해서 식구들한테 기쁨을 남겨줘라"라며 은혁을 칭찬했다.
은혁 어머니는 "그래서 뭔가 해야 한다.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다. 가만히 노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무리 아들이 준다고 해도 내가 벌어서 쓰는 거랑 같지는 않다"라며 고민했다.
또 은혁은 은혁 어머니 친구와 우연히 마주쳤고, 이웃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라는 말을 듣고 공감했다. 은혁은 은혁 누나에게 "내가 아까 낮에 들어오다가 엄마 친구분 마주쳤다. 그런 걸 도와드릴까. 가까운 이웃들이랑 어느 정도 친분이 생기면 가끔씩 이야기라도 하고. 뭘 해서 옆집에 갖다 드리고 인사드리자"라며 제안했다.
은혁과 은혁 누나는 은혁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웠고,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다.
은혁 어머니는 "숨이 안 쉬어져서 병원에 가지 않았냐.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마지막으로 애들 김치라도 해주고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시장 가서 배추 여섯 포기를 사서 와서 배추김치를 담갔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은혁 누나는 "마지막 김치였다고 생각했으면 우리한테 말은 해줘야지. 모르고 먹으면 그렇지 않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은혁과 은혁 누나, 은혁 어머니는 옆집으로 향했고, 오이소박이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은혁은 "엄마가 원래 사람들이랑 어울려 지내는 걸 좋아하시니까 아까 인사드렸던 이웃분들이랑 친하게 가깝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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