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이기택 죽음에 분노.."비참하게 죽여줄게"

강현진 2021. 8. 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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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지성이 이기택이 죽음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이 심복 케이(이기택)의 죽음에 분노했다.

이날 자신의 눈 앞에 선 강요한을 보며 정선아(김민정)는 "난 말이야 도련님이 왜로웠으면 좋겠다. 나처럼. 그럼 내 곁에 있어주지 않을까? 도련님 곁에 아무도 없으면 말이냐"라며 허공에 매달려 있던 그의 심복 케이를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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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악마판사' 지성이 이기택이 죽음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이 심복 케이(이기택)의 죽음에 분노했다.


이날 자신의 눈 앞에 선 강요한을 보며 정선아(김민정)는 "난 말이야 도련님이 왜로웠으면 좋겠다. 나처럼. 그럼 내 곁에 있어주지 않을까? 도련님 곁에 아무도 없으면 말이냐"라며 허공에 매달려 있던 그의 심복 케이를 떨어뜨렸다. 비명소리와 함께 눈 앞에서 사라진 케이를 보며 충격을 받은 강요한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빈민촌에 있던 김가온(진영)은 사회적 책임 재단 무리들에게 끌려가는 국민들을 지키려 했다. 그런 가온의 앞에 가온과 요한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는 죽창 티비 김충식(이해운)의 나타났다. "가온아 오랜만이야 나야"라며 엄청난 무리들을 이끌고 온 김충식은 가온에게 폭력을 가했다. 이에 필사적으로 도망을 친 가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케이의 죽음에 요한은 "내가 널 외롭고 비참하게 죽여주지. 너한테 아주 잘 어울리게"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그의 말에도 미소를 지으며 흔들림이 없던 선아는 "많이 아파? 어쩌나"라며 핸드폰을 건넸다. 그 핸드폰 속에는 김가온이 김충식에게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재생되고 있었다.

선아는 "김가온 판사도 구하러 가야할텐데"라며 "빈민촌으로 가봐라"라며 가온이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 이어 선아는 "말했지. 도련님이 죽도록 외로웠으면 좋겠다고"라고 말한뒤 손키스를 하고는 유유히 자리를 벗어났다. 선아가 사라지자 요한은 윤수현(박규영)에게 전화해 김가온이 빈민촌에 있으며. 위험하다고 알렸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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