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악마판사' 빈민촌으로 향한 지성·진영, 역대급 작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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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에서 지성과 진영이 새로운 각오를 보여준다.
14일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측은 혼란스러운 디스토피아 시류 한가운데 서 있는 강요한(지성 분)과 김가온(진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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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에서 지성과 진영이 새로운 각오를 보여준다.
14일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측은 혼란스러운 디스토피아 시류 한가운데 서 있는 강요한(지성 분)과 김가온(진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역병 바이러스가 퍼져 긴급 방역 및 긴급 구호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던 빈민촌의 처참한 현장이 담겨있다. 또 민정호(안내상 분)를 납치했다는 협박에 놀라 그곳을 찾았던 김가온의 얼굴에도 어찌할 바 모르는 혼란스러움이 느껴진다.
폐허가 되어 버린 빈민촌을 둘러보는 강요한, 김가온의 표정에서는 참담한 심경이 읽힌다. 더불어 으슥한 빈민촌 한 구석을 내려다보며 다음 계획을 진행 중인 듯한 두 판사의 달라진 법복에서 새로운 각오가 느껴진다.
빈민촌 거주자들을 잔인하게 폭행, 강제 연행하는 일에 앞장섰던 죽창(이해운 분)의 무리가 모여 있어 공포감을 자아낸다.
'악마판사' 측은 "앞서 '국민시범재판' 뒤 죗값을 치르는 줄만 알았던 죽창이 어떤 세력을 등에 업었는지 몰라도 기세 등등해져서 나타나 경악을 자아냈다"며 "죽창이 잡히자 대번에 꼬리를 잘랐던 대통령 허중세(백현진 분)가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나라에 혼란과 불안을 조장하는 것도 모자라 죽창까지 재동원했을지 모른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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