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김수영X박산희X이정욱, 2라운드 선공개 영상서 '소름' 하모니

[일간스포츠 이지수]

'새가수'에 강력 우승 후보 트리오가 나타났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가 14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날 오전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음색에 치이고 케미에 또 한번 치였다. 이걸 듣는 내 귀가 승자'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김수영, 박산희, 이정욱은 '왕눈이들'이라는 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최강 트리오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무대에 등장했으며, 도시아이들의 히트곡 '달빛 창가에서'를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였다.

재즈 풍의 그루브가 살아 있으면서도 절묘한 세 사람의 화음에 심사위원들은 동공대확장을 일으켰다. 급기야 이승철, 거미, 솔라 등은 심사 포기를 선언할 정도로 이들의 노래에 충격과 감탄을 표했다.

과연 '왕눈이들'이 상대팀을 꺾고 3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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