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경찰 50km 추격전..순찰차와 5차례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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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흉기 강도범이 차량을 몰고 50㎞ 가까이 도주극을 펼쳤으나,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께 40대 남성 A씨는 경기 평택시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0만원을 빼앗았다.
경기남부경찰청 평택경찰서 공조 요청을 받은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는 서장 지휘 아래 순찰차 등 6대를 긴급 출동시켜 뒤를 쫓아 오전 9시 20분께 A씨를 검거했다.
A씨가 도주한 거리는 46㎞ 정도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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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편의점 흉기 강도범이 차량을 몰고 50㎞ 가까이 도주극을 펼쳤으나,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께 40대 남성 A씨는 경기 평택시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0만원을 빼앗았다.
자신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그는 신고를 받고 추적한 경찰을 피해 충남 아산 지역으로 도망쳤다.
경기남부경찰청 평택경찰서 공조 요청을 받은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는 서장 지휘 아래 순찰차 등 6대를 긴급 출동시켜 뒤를 쫓아 오전 9시 20분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붙잡히기 전 A씨는 차선을 넘나들며 순찰차를 5차례 들이받는 등 난폭 운전을 하며 거칠게 저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도주한 거리는 46㎞ 정도라고 경찰은 전했다.
아산경찰로부터 A씨 신병을 넘겨받은 평택경찰서는 그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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